온라인 마케팅 세일즈 포인트를 잡으려면 이것부터 하자 1

국내 시장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하려면 일단 네이버부터 공략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죠.

그런데 네이버에서는 키워드마다 보여주는 카테고리가 다르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예를 들어 '강남맛집'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면

파워링크가 최상단에 뜨고 그 다음이 플레이스, 리뷰 블로그, 웹사이트, 비즈사이트...순으로

노출됩니다.

반면에 '수분크림'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한다면?

파워링크가 먼저 열리고 파워컨텐츠, 네이버 쇼핑, 포스트와 지식인, 뉴스, 카페...순으로 배열됩니다.

 

이 순서의 차이가 뭔지 아시나요?

한마디로 검색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서 검색의도에 맞는 컨텐츠 위주로 보여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감남맛집은 먹으러 가려는 의도일테니 지도와 위치정보, 갔다오고 먹어본 사람들의 리뷰 정보, 그 이후에 각 매장별 홈페이지와 비즈사이트라고 불리는 광고영역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수분크림의 경우는 먹는 상품이 아니죠?  이런 키워드를 찾는 사람을 상품을 구매하려는 사람이라고 분석하기 때문에 이에 맞춰 가장 상단에 쇼핑몰 파워링크(돈 주고 홍보하는 광고영역이죠), 파워 컨텐츠(마찬가지 광고블로그 영역), 네이버쇼핑(역시나 광고가 상단인 영역), 그 이후부터 지식인, 뉴스, 카페, 웹사이트...순으로 배열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검색어에 따라서 노출되는 컨텐츠의 배열이 달라지는 원인을 알고나면 어떤 컨텐츠에 집중해서 마케팅을 해야 할지 기본 그림이 그려지게 됩니다.

 

심지어 동일한 검색어라도 PC에서 보여지는 컨텐츠 순서와 모바일에서 보여지는 순서가 다릅니다.

강남맛집의 모바일 검색시 순서를 볼까요?

모바일에서는 플레이스와 파워링크에 이어 VIEW라는 영역이 바로 노출됩니다.

VIEW라는 영역은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보여지는 영역으로 PC 검색시에는 없는 섹션이죠.

검색어에 따른 섹션배치 순서를 한 눈에 알아보려면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던

블랙키위(https://blackkiwi.net)를 이용하시면 한결 간편합니다.

마케팅을 시작하시려면 먼저 내가 공략하려는 키워드가 PC와 모바일에서 각각 어떻게 배치되는지 순서를 보고 매장이나 가게라면 플레이스 광고, 상품이라면 쇼핑몰 광고에 집중하고 블로그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한다던지 이러한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워링크, 쇼핑광고, 블로그, 사이트 홍보 등 어느 쪽에 비중을 두고 진행할지가 정해졌다면 그 다음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나의 시장은 어디인가, 나의 타겟층은 어디인가를 분석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내 상품을 좋아해 준다면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타겟층을 폭넓게 잡지 말고 좁히고 좁혀서 집중공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중공략한 타겟층에게 충분히 노출되어 홍보가 되면 그 이후 차차 입소문과 홍보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고객층을 넓혀갈 수는 있지만 처음부터 무턱대고 광범위하게 고객층을 잡다보면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쓰고 효과는 미미한 결과를 낳게 마련입니다.

 

 

실제로도 파워키워드라고 불뤼는 엄청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특정 키워드에서

무조건 검색1위!!! 만을 고집하며 무리하게 키워드 광고비를 쓰다가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쓰고

별다른 실효없이 끝나버린 광고주들의 경우를 꽤 많이 보게 됩니다.

반면 세부키워드나 특정 키워드만 집중 공략해서 오히려 더 알찬 효과를 보는

영리한 마케팅이 나중에는 더 높은 성장을 이루는 결과도 종종 목격합니다.

 

 

무조건 1위 전략보다는 고객층을 세분하고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온라인 마케팅에서 성공하는 비결입니다.

 

그럼 정확한 고객층을 찾는 방법은 뭘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