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확 띄는 카드뉴스 만들기

요즘 카드뉴스 많이들 보시죠?

같은 내용이라도 텍스트로 내용을

이해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는데

카드뉴스는 아무리 복잡한 내용이라도

보는 순간 바로바로 탁탁!!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라 점점 더 많이

선호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예전에는 카드뉴스를

디자이너들이 많이 만들었지만

요즘엔 기획자나 마케팅 하시는 분들이

직접 만드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카드뉴스는 아무래도 PC보다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크기에요.

대부분의 카드뉴스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 있는데

모바일 화면 사이즈에

맞추기도 했거니와

쉽게 다음 화면으로

넘겨볼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나 한국 사람들이

카드뉴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에서

알 수 있듯이

성격이 급해서 아닐까요?

뉴스 읽는 것도 귀챦으니

핵심만 정리해서 휘리릭~

카드뉴스를 쉽고

빠르게 잘 만들려면

모바일에 최적화된

뉴스 컨텐츠를 찾아야 합니다.

 

최소한의 텍스트를 이용해서

표현할 수 있는

컨텐츠가 모바일에서 보기에 좋죠.

 

내용을 압축해서

한컷으로 표현되는 디자인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바일에서는

감성적인 컨텐츠가

더 좋은 반응을 얻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은 감성적으로

풀어줘야 합니다.

카드뉴스는 첫 장에서 승패가 갈립니다.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초라고 하죠?

카드뉴스 이미지를 보고

계속 읽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시간은 그보다 짧은 1.5초.

그 안에 시선을 잡기 위해서는

첫 타이틀에는 관심을 끄는

자극적인 멘트로 시작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이후에는 기-승-전-결의 구조로

이야기를 이어가야 하며

전체적인 테마가 정해지면

그 테마에 어울리는 컬러톤으로 맞춰주는 것이

주제에 통일감을 줄 수 있어 좋습니다.

 

포토샵이나 PPT를

잘 쓸 줄 모른다고요?

카드뉴스 제작을 쉽게 도와주는

망고보드(mangoboard.net)를 이용해 보세요.

망고보드는 유료회원과 무료회원에게

제공하는 템플릿에 차이가 있습니다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료로도

충분히 좋은 카드뉴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로는

미리캠퍼스(miricanvas.com)도 있습니다.

카드뉴스 이외에도 다양한 쎔네일과 배너, 포스터, 상세페이지 등의

디자인 템플릿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카드뉴스 카테고리의 템플릿을 선택하고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에서 이미지와 텍스트만 수정해서

손쉽게 카드뉴스를 만들 수 있답니다.

 

스마트폰에서 쉽게 만들고 싶다면?

캔바를 설치해 보세요.

캔바의 경우 이전의 다른 포스팅에서도 잠깐 설명을

드렸지만 유튜브 썸네일부터 PPT, 배너, 포스터까지

다양한 디자인 탬플릿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물론 카드뉴스 템플릿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컨텐츠에 맞는 디자인으로 고른 후

적절하게 이미지만 갈아끼워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Q카드뉴스도 많이 이용하는 앱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템플릿이 제공되고 있는데

상단의 탭을 선택하면 하단에 많은 예시 이미지를 보여주며

이 중에서 선택을 하면

제목과 본문, 서체, 색상, 정렬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캔바보다는 디자인이 좀 촌스럽기는 합니다.

그래도 좀 더 다양한 용도의 이벤트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나름 쓸만하답니다.